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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배아줄기세포 이용 심혈관계 세포치료제" 화제

  • AD 최고관리자
  • 조회 2294
  • 2013.09.27 10:24
코엑스에서 26일 열린 산업부 바이오 R&D to Market 포럼에는 3건의 기술이 그 우수성과를 인정받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건국대학교 정형민 교수가 인간배아중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계 세포치료제를 개발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보령제약 정한선 부장이 형질전환 식물세포 유래 CTLA4lg의 생산기술개발을 발표하고 주식회사 팬젠의 윤재승 대표가 치료용항체 임시발현 및 산업용 CHO세포 발현 시스템 개발을 발표했다.
이중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계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발표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형민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는 전세계적으로 2건만 FDA 승인을 받는다"며 이어 제대혈줄기세포를 이용한 소아 뇌성마비 임상시험 임상 예를 발표하고 태아뇌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더해 탯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손상 치료제와 배아줄기세포 유래 실명증 치료제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를 이용한 심혈관 세포치료제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정교수는 "우리나라도 줄기세포치료제가 상용화되는 등 아직 초입이지만, 앞으로 크게 시장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대는 줄기세포 권위자인 정형민 교수를 영입해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 투자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정 교수는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년간 차 병원과 차의과대학 의생명과학과 교수, 줄기세포치료 연구소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 등을 역임했다.
 
출처 :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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