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학이 보유한 iPS세포(만능세포)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iPS아카데미아재팬이 오는 11월부터 ‘201B7주(株)’라 불리는 iPS세포의 배포를 시작한다.

이 세포는 유지 배양을 마친 그대로 배포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배양기 교환 등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교토대학 iPS세포 연구소에서 제작된 201B7주는 액체질소를 사용하여 섭씨 마이너스 200도 상태로 iPS아카데미아재팬으로 운송된다. 이것을 저장한 다음 동결하여 고객들에게 배포한다.

그러나 동결한 iPS세포를 각종 연구에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압축→ 증식 →배양기 교환 등을 반복하여 유지하고 배양하므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비용이 상당히 들었다.

살아있는 상태로 iPS세포를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장에서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재생의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