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세포덩어리 생존율 높이는 기술 개발

  • AD 최고관리자
  • 조회 2154
  • 2013.09.21 00:22
세포 덩어리(Cell mass)에 혈관 구조를 형성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치바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 연구진은 세포 덩어리의 내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상기와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세포 덩어리는 200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 정도까지 늘릴 경우, 내부에 산소 등의 영양이 다다르지 못해 괴사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이 만든 세포 덩어리는 약 350마이크로미터에 달하며 나트륨 젤 섬유로 형성된 관강내부에 혈관 내피세포가 부착되는 구조로 이뤄졌다.
이렇게 되면 세포 덩어리가 내부의 영양분을 왕성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연구진은 세포 덩어리를 염주 모양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재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세포 덩어리를 동시에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iPS세포(만능세포)를 활용한 세포이식과 장기나 조직을 인공적으로 제작하는 기술에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다음요즘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