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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온도 변화 감지 단백질 발견

  • AD 최고관리자
  • 조회 2320
  • 2013.10.17 09:24
비만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지구환경학당 연구진은 세포 내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세포의 발열을 시각화할 수 있어 지방세포와 연관된 비만 치료제 개발 등에 도움이 되는 성과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외부 온도나 자신의 활동에 관계없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특성이 있는 항온동물의 세포 온도는 약 37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의 온도 변화를 직접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 세포안의 온도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단백질이 개발돼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출처=포토애플/메디포토>
연구진은 37도 전후에서 분자의 변화로 빛나는 방법이 차이가 나는 형광 단백질을 제작했다. 이를 세포 안에 주입하면 온도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은 이 단백질을 마우스의 갈색 지방세포에 주입한 결과, 빛나는 방법의 변화로 온도가 5도 정도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세포 내에서 지방이 연소된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세포의 발열을 시각화할 수 있으므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논문은 ‘네이처 메소드' 최신호에 발표됐다.
 
출처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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