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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가닥 DNA로 염기서열 분석

  • AD 최고관리자
  • 조회 2625
  • 2013.10.18 09:09
 
 
 
 
DNA가 2가닥인 상태에서 고속으로 염기 서열의 차이를 분석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호쿠리쿠첨단과학기술대학원 연구진은 질병 진단 및 식품 품종 감정의 간소화 등으로 이어질 상기와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을 이끌고 있는 후지모토 교수는 이전에 이미 1가닥으로 분리된 DNA를 고속으로 분석하는 인공분자를 개발해 학계의 눈길을 끈 바 있다.
2중가닥 DNA는 2개의 DNA분자가닥이 1개의 축 주위에 나선모양으로 서로 얽혀 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2개의 분자가닥은 상보적 염기쌍을 매개로 하여 접합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전에 개발한 인공분자를 2중가닥 DNA 분석에 사용했다. 인공분자는 분석 대상의 유전자에 따라 염기 서열 등을 변경하여 대상과 혼합한다.
이때 1가닥으로 분해하면서 염기서열의 다른 부분과 결합한다. 빛에 반응해 발광하는 패턴을 사전에 예측한 패턴과 비교하여 질병을 진단하거나 품종을 감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유기발광소자의 카르바졸(carbazol) 등 인공분자를 혼합한 다음, 빛을 조사하면 1초 안으로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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